삼성카드(대표 최치훈)는 CJ CGV(대표 서정)와 함께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동들을 위한 옥상 놀이터를 마련했다.
놀이터가 마련된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가정폭력, 방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부모와 함께 생활 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아동생활시설이다. 도심 주택가에 위치한 탓에 아이들이 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옥상 놀이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삼성카드와 CGV가 함께 참여했다. 땅콩집 건축가로 유명한 이현욱씨도 설계 및 시공을 통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삼성카드와 CGV는 올 초 `CGV 삼성카드 Day` 마케팅을 통해 8500원 상당의 팝콘 세트를 기부 목적으로 2000원에 판매해 옥상 놀이터 공사 기금을 조성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