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협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매년 글로벌 빅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수출 상담회다.
월마트, 까르푸, 테스코, 아마존 등 글로벌 초대형 유통 바이어 77개사에서 참여해 국내 800여개 기업과 수출 상담을 가진다.
중국에서는 유통 업계 2·3·4위로 평가되는 바이리앤 그룹, 리앤화, 쑤궈 슈퍼마켓이, 인도네시아에서는 1위의 서점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그라미디어가 참여한다.
수출입 관련 인증, 통관, 해외 마케팅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된다.
행사는 18~19일은 코엑스에서, 21일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잇달아 열린다.
김대희 중기청 해외시장과장은 “앞으로 중국 내수 시장과 신흥 시장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