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대 12병의 와인을 적재할 수 있는 가정용 미니 와인셀러(와인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키래어 미니 와인셀러는 일반 가정에 적합한 국내 최소형 크기에 합리적 가격대가 장점이다. 회사 측은 제품 권장소비자가격이 19만8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와인셀러 중 가장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반도체 냉각방식을 적용해 무진동, 저소음으로 설계돼 와인의 맛과 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또 온도 변화에 민감한 와인을 보호하도록 11도에서 18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와인 보관에 최적의 조건인 습도 60~70%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캐리어냉장 측은 이번 가정용 미니 와인셀러가 실용적 기능과 파격적 가격으로 국내 와인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