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커뮤니케이션즈는 빅데이터 패턴 예측 솔루션 `데이터페이스(DATAFACE)` 적용 사례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기업·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으로, 패키지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수만대를 대상으로 데이터페이스를 이용한 장애 패턴 예측 개념검증(PoC)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해 실시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빅데이터 업체들이 빠른 검색 속도를 제품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는 솔루션을 어느 영역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게 진스케뮤니케이션즈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데이터 장애 패턴 예측이라는 세부 적용 영역을 제시해 다른 업체와 차별화 된다고 평가했다.
진스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산실, 공장, 통신실 등 IT 인프라가 설치된 다양한 장소에 우리 제품의 통합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는 24일 코엑스에서 제품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