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3`에 참가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접근·계정관리(IAM) 솔루션 `하이웨어(HI-Ware)`를 선보였다. 종전 따로 운영되던 접근제어(EAM)와 계정관리(IM)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SMS나 이메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다. 많은 참석자들이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부스를 방문해 접속자 권한 설정과 금지명령어 설정, 불법계정 자동탐지 등 하이웨어의 주요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행사에 참가하면서 중국 진출을 확정했다. 내년 초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현지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계정관리 솔루션과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하이웨어는 계정관리와 접근제어를 통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인 만큼 미국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