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해외 대형유통망 콘퍼런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중소기업의 한미 FTA 활용률을 높이고 FTA를 활용한 중기 우수제품의 세계 대형소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사를 비롯한 FTA 전문가가 원산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상담해주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FTA 가이드북` 등 FTA 활용자료를 무료 배포한다.
콘퍼런스 행사와 동시에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참가희망 기업은 10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