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시스템즈, 필리아아이티와 손잡고 SAP DB암호화 시장 진출

아울시스템즈가 필리아아이티와 손잡고 SAP DB암호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는 16일 필리아아이티와 카드시큐어(CardSecure) 및 기간계 DB암호화 솔루션 인터페이스 모듈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아아이티는 SAP DB 암호화 솔루션 `카드시큐어(CardSecure)`와 SAP DB 접근제어인 `시큐어스피어(SecureSpere)`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대형 DB암호화 사업 시 SAP외 기간계시스템에 적용된 국내 DB암호화 솔루션과의 연계 이슈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울시스템즈와 필리아아이티는 SAP DB 인터페이스 모듈을 6개월에 걸쳐 공동개발하게 된다.

또 아울시스템즈와 필리아아이티의 기술개발연구소는 기존의 일반적인 DB암호화 시장의 틀을 탈피한 통합DB암호화 서비스 지원과 선도 업체의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방법론을 개발할 방침이다.

강병승 아울시스템즈 대표는 “올해는 아울시스템즈가 SAP DB암호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아울시스템즈는 DB암호화, DB보안, 보안SI 사업 등 기존의 사업영역에 SAP DB암호화 사업을 추가, 정보보안을 위한 DB암호화에 모든 기술적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시스템즈는 2009년 DB보안, DB암호화, DB성능관리툴 개발에 매진해 소프트포럼의 XecureDB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주로 DB암호화 분야 구축을 진행해왔고 5년 여간 공공, 금융,기업, 학교 등 3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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