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캐리비안베이`를 앱스토어를 통해 우선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게임은 항구를 기반으로 마을을 건설하고 수출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자신만의 항구 도시를 건설해가는 게임인 만큼 수십종의 배나 비행선을 만들어 바다로 나가 전투하거나 바닷가에 있는 10여개의 다른 항구와 무역을 통해 경제를 번성시킬 수 있다.
또 전투함선과 비행선을 건조해 해적 등과 싸우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함선을 강화시킬 수도 있으며 특이한 장식물과 건축물로 아름다운 항구를 만들어갈 수 있다.
마을은 다양한 건물과 공장을 통해 확장해나갈 수 있게 기본적으로 벌목장, 채석장 등을 통해 자원을 획득하고 정유공장, 베이컨공장 모피공장 등으로 원료를 가공해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cb.webg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사장은 “캐리비안베이는 항구를 기반으로 한 경영시뮬레이션 SNG”라며 “마을을 건설하고 경영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이지만 바다에서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