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가 하반기 모바일 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국내 시장에서 다소 약했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입지를 확대하고 대작 게임으로 새롭게 브랜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모바일 게임 브랜드 `디앱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3D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갓(LOG)` 출시를 앞두고 2일부터 8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갓은 유니티 3D 엔진에 최적화돼 온라인 게임에 필적하는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MMORPG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다양한 전투시스템, 사용자간전투(PVP), 길드 시스템 등 재미 요소를 모두 갖췄다. 사용자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경험치를 쌓아주는 `휴식 시스템`으로 피로도를 줄였다.
인크로스는 사전 등록을 한 사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캐릭터 성장 시 필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100% 행운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으로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상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레전드 오브 갓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웰메이드 3D MMORPG”라며 “오는 9일 티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며 추석 전에 구글 플레이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