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아이커머 `유비가드(UbiGuard)-RTLS`

아이커머(대표 서정묵)는 실시간 위치추적 기반 정보제공 솔루션 `유비가드(UbiGuard)-RTLS`를 출품했다.

데이터센터 내 방문자에게 실시간위치추적서비스(RTLS) 태그를 발급해 태그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한편 인가되지 않은 지역 출입은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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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묵 아이커머 대표.

데이터센터 내 방문자의 위치와 출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접근을 통제해 기업 재산을 보호한다. 방문자의 일자별·시간별 이동 경로를 검색할 수 있어 특정 위치에서의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방문자의 안전한 대피에도 활용 가능하다.

방문자 실시간 위치 정보와 동선은 데이터센터의 맵(map)에 표시한다. 동선 검색 기능을 갖춰 특정 사고 지역에서의 방문자 접근 기록을 비교할 수 있다. 비인가 지역 침입 시에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으로 상태를 표시한다. 타사 출입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아이커머 관계자는 “유비가드-RTLS는 데이터센터 내 방문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라며 “그동안 개발한 다양한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 제품에 집약해 안정성이 높고 사용자환경(UI)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7

▶실시간 위치추적 기반 정보제공 솔루션

▶(02)466-3809

[서정묵 대표 인터뷰]

“지난 2011년 농협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스템 보안실에 출입한 방문자 중 한 명이 중앙 컴퓨터의 기록을 완전히 지워버린 것으로, 복구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3000만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후에도 뚜렷한 증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서정묵 아이커머 대표는 과거 농협에서 RTLS를 적용해 방문자별 실시간 위치 추적 자료를 확보하고 사전에 인가되지 않은 지역의 접근을 제한했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비가드-RTLS`가 이런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 “전산 센터 내 비인가 지역의 출입을 통제해 기업 재산을 보호하고, 방문자 이동 경로 분석으로 보안 침입을 사후 규명하기 위해 유비가드-RTLS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커머는 민간·공공·금융권 데이터센터 시장은 물론 병원, 관공서 등 실내 방문자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부문을 중심으로 제품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 각종 세미나와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영문 버전 제품을 홍보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서 대표는 “2018년에는 세계적으로 RTLS 시장 규모가 35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데이터센터는 아직 미개척 분야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내 방문자 위치 정보 서비스 보급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로 제품 보급을 늘려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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