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소프트(대표 오현주)는 모바일 앱 개발 공정을 자동화 해주는 저작도구와 저작도구를 통해 만들어진 앱 프로그램을 실행해주는 플랫폼을 통합한 `m-BizMaker` 솔루션이 국가 SW품질 인증기준을 통과해 GS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m-BizMaker` 솔루션은 순수한 GUI 방식 디자인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입출력 화면만 정의해주면, 실제 구동되는 앱 프로그램을 비롯해 서버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생성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구현해 준다. 코딩작업 없이 워드나 엑셀처럼 손쉽게 앱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한 번의 개발만으로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 서로 다른 운용체계(OS)와 다양한 규격의 단말기에서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C, 자바 등의 프로그램 개발도구보다 30배 이상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정무길 원더풀소프트 부사장은 “GS인증을 계기로 국내 SI 및 SW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SW산업 전체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