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의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이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T가 진행한 7월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서구권 위주의 악성코드 샘플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악성코드 샘플 및 유해가능프로그램(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을 100% 진단하고, 총 13.0 만점에 12.5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는 시만텍, 맥아피 등 세계 30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진행했다. V3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및 PUP를 모두 진단해 탐지율(Protection)에서 6.0 만점을 받았다. 또 오진 1개를 제외하고 제품 실행 시 단말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도 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사용편의성(Usability)에서 6.0만점에 5.5점을 획득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