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23일(화) 오전 7시.
올여름 날씨는 좀처럼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변덕스럽다. 햇볕이 쨍쨍하다가도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고 무더위에도 우산을 들고 다니거나 쌓여가는 우산을 보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많다. 23일 화요일 `코리아 투데이`에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용한 무료 앱을 소개한다.
먼저 날씨와 관련된 대표적인 앱으로는 내가 있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CCTV 영상을 보여주는 `미스터 날씨` 앱이 있다. 날씨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로 어떤 옷이 어울릴 지 추천해주는 앱과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보알람을 받을 수 있는 `우산 챙겼니` 앱도 있다.
날씨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일석이조 앱도 눈에 띈다. 평소에 출퇴근길을 설정해 놓으면 버스와 지하철 시간표를 알려준다. 점심 메뉴 제안, 무료한 이동 길에 볼만한 웹툰 메뉴나 유머 게시판도 있어 앱 하나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날씨와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신개념 감성 날씨 앱도 있다.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나 수해가 걱정된다면 소방방재청에서 제공하는 `재난 알리미` 앱을 추천한다.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난 알리미 앱은 기상정보와 재난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또 SNS나 문자메시지로 지인과 공유가능하다.
`코리아 투데이`에서 알려주는 무료 날씨 앱으로 여름 장마철을 똑똑하고 쾌적하게 대비하자.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