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하성민)는 18일 부산컴퓨터과학고에서 `2013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과 우수 인재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모바일 취업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차세대 모바일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 업체는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고교 및 대학 취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부대 행사로 △취업 컨설팅 교육 및 상담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 모바일 서비스 성공사례 및 최근 기술 트렌드 등에 관한 공개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노영규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의 취업을 지원하는 자리”라며 “모바일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질 좋은 일자리를 나눠 부산 지역 ICT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부산컴퓨터과학고를 포함해 인근 16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이 사전 참가신청을 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