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 망분리 솔루션, 도시바코리아 울트라북 등 국내외 기업 제품이 추천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추천상품에는 3·20 사태로 관심이 높아진 보안 솔루션이 다수 채택된 게 특징이다.
악성코드 유입을 통해 사내 전산망이 동시 다발적으로 마비되는 사고는 주요 기업들이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리게 만들었다.
스마트폰 3000만명 시대를 맞아 모바일 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기술력을 갖춘 중소 벤처기업이 개발한 보안 제품이 대거 추천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엔피코어는 3·20 사태로 관심을 끌고 있는 APT방어솔루션으로 추천상품에 올랐고, 미라지웍스와 퓨전데이타는 각각 망분리 솔루션 `아이데스크`와 `제트로 콕핏4`로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와이즈허브시스템즈는 DLP솔루션, 에스지엔은 시스템접근제어, 넷맨은 네트워크접근제어솔루션으로 추천을 받았다.
소비재 분야에서는 도시바코리아의 울트라북컨버터블 `새틀라이트U920t`, 애드글래스 친환경세제 `그린닢`이 주목을 받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