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다졌던 `2013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이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9일부터 롯데호텔 제주에서 업종별 중소기업대표 등 600여명이 참여한 포럼이 22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폐막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이 조연이 아닌 주연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새 정부 출범 첫해를 맞아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범중소기업계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민영종 조달청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또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토론회 등 중소기업의 현재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영방향 제시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족 암 예방과 치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1억원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포럼 참가자도 제주도 내 100명의 불우 어린이와 장애우 소원을 연결해 주는 탐라 100명의 희망나무 사랑 나눔 행사도 전개했다.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7회째를 맞았던 이번 포럼이 중소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소기업 전문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