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디지털 전문출판사 `나모필링북` 설립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는 출판사 필링북과 합작해 디지털 전문출판사 `나모필링북`을 설립하고 전자책 관련 토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모필링북은 1인 디지털 출판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해 전자책 출판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작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김상배 대표와 최은아 필링북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신제품 `나모 펍트리`로 누구나 쉽게 이펍(ePUB)3 기반의 전자책 제작·뷰어·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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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문출판사 `나모필링북` 이미지.

나모필링북은 전자책만을 위한 독자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외 작품·작가의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해 편집·출판·판매·에이전시 활동에 나선다. 이 회사는 2030세대를 주요 독자층으로 하는 디지털매거진 `필링펀치`를 발간하고 있다.

최은아 대표는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기를 원하는 1인 출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나모필링북으로 개인은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출판업계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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