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대표 지영만)은 안드로이드 자동화 테스트 툴 `디아울(The Owl)`을 공식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theowl.board)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기술지원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아울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를 위한 제품이다. 수동으로 어려운 반복 테스트, 리그레션 테스트를 자동화 해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단축 아이콘, 스크립트 편집메뉴, 단축키 등의 기능을 갖춰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수행 가능한 주요 테스트 기능은 메모리 리크 테스트(Memory Leak Test)와 스크립트 테스트(Script Test)다. 메모리 리크 테스트는 테스트할 앱 선택 시 자동으로 실행과 종료를 반복해 메모리 사용량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다. 스크립트 테스트는 터치, 앱 실행, 재부팅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쉽게 스크립트로 작성해 시험하는 기능이다.
어니컴 관계자는 “사용자 요구와 문제점을 적극 반영해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