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328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MS 최초의 스마트패드 `서피스(Surface)`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서피스는 PC와 스마트패드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USB포트, 메모리카드 슬롯, 비디오 아웃 포트를 갖춰 확장성이 뛰어나다.
서피스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베이퍼마그네슘 케이스 △USB와 마이크로SD 등 다양한 포트 지원 △디스플레이 커버 기능을 함께하는 탈부착형 키보드 △스마트패드를 세울 수 있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킥스탠드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화면 비율인 10.6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서피스는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RT와 프로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마크 영 한국MS 컨수머사업본부 전무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하이마트를 통해 서피스를 판매해 전국 어디에서나 출시와 동시에 서피스를 구입할 수 있다”며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최대 1년까지 신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AS)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