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는 질병관리본부에 통합커뮤니케이션(UC) 기반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축한 전자회의시스템은 TDM(시분할 다중화 방식) 및 IP 기반 교환기(PBX)가 함께 제공되는 UC 솔루션이다. PC와 인터넷 전화 상호 연동으로 대화에 끊김이 없다. 주요 기능으로 △다자간 음성 및 영상회의 △전자문서 공유 △동영상 메일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공유 △메신저·쪽지·알리미 △사용자 상태정보 표시 등을 갖췄다. 메신저와 전화 제어 통합 기능을 갖춰 손쉽게 음성·영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총괄 지휘 체계를 강화해 지역별로 위치한 산하기관이 보다 신속하게 질병 예방·관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전자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견 교환과 빠른 대응으로 업무 전환시간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