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30일 `2013년 비즈 파트너스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 SK C&C 정철길 사장 등 경영진과 비즈 파트너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SK C&C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받은 201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수여 내용을 소개했다. 중소기업과 공정한 거래관계와 자금·기술개발 및 보호·교육 등 지원 내용도 공유했다.
비즈 파트너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강성호 비즈리더그룹 대표는 현대삼호중공업 ERP 사업 공동 영업·제안 사례를, 강영철 코니퍼 대표는 공정거래 관련 제반 법규 자율 준수 사례를 제시했다. 성준호 대원씨앤씨 대표는 동반성장펀드 등 SK C&C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철길 사장은 “SK C&C와 비즈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가치와 신뢰를 공유,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