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기업용 소셜네트워크 솔루션(SNS) `크리니티 SNS`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니티 SNS는 피드·게시판·메시지·구성원·초대·그룹·일정 등 개인과 그룹 간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와 크로스 브라우저 사용을 지원한다. 종전 개인용 SNS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단기간에 조직 내 소통 채널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타사 기업용 SNS 솔루션과 차별성 확보를 위해 고객사가 운영하고 있는 메일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도록 했다. 크리니티는 최근 많은 기업이 SNS 솔루션 적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개인용 SNS는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기업용 SNS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크리니티 SNS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sns.crinity.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홈페이지의 `일대일 고객문의` 메뉴로 제품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최근 기업 정보기술(IT) 환경이 개인화되면서 업무 방식도 콘텐츠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크리니티 SNS가 창의적인 소통을 이끌어내 조직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