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최고 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타 PS91은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슈퍼카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접지력·제동력·고속 내구성·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정상급 레이싱 타이어 제조 기술을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 로고를 삽입해 슈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19인치, 20인치 등 총 8개 규격이 출시되며 개당 가격은 40~50만원 선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