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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개소문의 위기설이 돈다. 높지 않은 시청률에 출연 배우의 성폭행 논란까지 겹쳤다.
이런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SBS 드라마 ‘연개소문’ 출연배우 최모씨(37)까지 구속돼 드라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한 관계자는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며 “다들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지만,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최모씨로 오해 받은 배우 최규환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문경에서 촬영 중이요. 제발 오해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두 손으로 X자를 그리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편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SBS ‘연개소문’ 출연 배우 최모씨(37)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최모(37)씨는 지인 소개로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A씨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 최 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 13일 최 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연개소문 외에도 드라마 `온에어`에 출연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