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아리랑TV,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생중계

아리랑TV 21일(화) 오전 11시

아리랑TV는 독도에서 출발해 경북 울진으로 들어오는 제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최종코스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요트대회는 22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에서 열린다.

Photo Image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의 공식 경기는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하는 1구간과 독도에서 울진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2구간 경기로 진행된다. 총 직선거리 470㎞, 항해거리 1200㎞에 이르는 장거리 외양경기다. 야간 항해가 가능한 9미터 이상의 요트만 참가할 수 있다. 울릉군 저동항에서 독도까지 모든 요트들이 함께 항해하는 우정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국내에서 제작된 동일한 규격의 요트들이 울진군 후포항 앞바다에서 경기하는 울진컵 원디자인 플리트 레이스 등 부속 대회 및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러시아·프랑스·뉴질랜드·중국 등 10개국 306명의 선수들이 36척의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동해바다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 장애인 요트선수들도 팀을 만들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세계장애인요트의 존 투미 회장이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안전한 항해와 선전을 격려할 예정이다.

코리아컵요트대회 기간 울진군 후포항에서는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및 매치레이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열린다. 코리아컵 기간 내내 울진군 후포항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와 후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