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랜드, 성범죄 예방하는 `모바일 112` 개발

보안솔루션 전문 업체 닥터랜드(대표 이상규)는 성범죄 예방과 치안강화를 위해 `모바일 112`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112를 사용하면 전국 지구대·치안센터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112 신고 접수, 현장 사진 전송, 성범죄 전과자 신상정보 조회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가 출입금지 지역에 진입할 경우에도 경찰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종전 전자발찌 위치는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해 확인하기 때문에 건물 내부나 지하에 있을 경우 파악이 어려웠다. 모바일 112는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해 전자발찌 착용자의 위치 오차범위를 3~5m까지 줄였다. 건물 내부에 들어갔을 때에도 몇 층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각종 범칙금을 현장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LSD테크의 SSD 기반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실시간 시스템 구현과 해킹 방지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도연 닥터랜드 이사는 “지금의 전자발찌 시스템은 문제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모바일 112는 전자발찌 훼손여부를 바로 경찰이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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