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일본 사업에 `올인`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IST 2013`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유명 보안기업들이 정보보안 제품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지란지교소프트는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솔루션은 기존 한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팸메일 차단솔루션 `스팸스나이퍼`, `업무용 메신저 `쿨메신저`, 발신메일보안솔루션 `메일스크린` 등이다.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산관리솔루션 `오피스키퍼`도 눈에 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일본 시장은 큰 기회라 생각한다”며 “19년 전 창업했을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직접 발로 뛰며 일본에서 한국 보안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