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이 홍채인식 시장에 뛰어든다.
네오엠텔은 7일 유비키이노베이션과 홍채인식 기술을 이용하는 보안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홍채인식 기반의 보안솔루션을 B2B, B2C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에 필요한 생체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금융, 국방, 공공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아이언맨 등에 나오는 장면이 현실화 되는 것이다.

임금순 네오엠텔 총괄사장은 “한가지 기술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키는 키워드로 UI, UX를 꼽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가 개성 있고 편리하게 고도화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비키이노베이션의 임경진 사장 역시 “현재 개발된 생체인식기술 중 가장 정확하고 정교하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홍채인식기술에 사용자가 원하는 옷을 입힌다는 점에 양사의 전략적 제휴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