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우리 주변 소재를 찍어주세요.”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는 소재와 사진(빛)의 만남을 통해 소재기술의 발전(나래)상을 담아내는 `소재 빛나래, 2013 재료연구소 소재사진 공모전`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재 일반사진`과 전국 대학(원)생 대상의 `소재 조직사진` 두 부문이다. 일반사진 부문은 부품이나 제품, 구조물 등을 소재를 중심으로 표현하거나 생활 속 소재 사용 사례를 담으면 된다. 조직사진은 광학, 전자(SEM, TEM 등) 현미경으로 관찰한 소재의 표면이나 원자단위의 사진이다.
재료연구소 상상 홈페이지(sangsang.kims.re.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강석봉 소장은 “소재라 하면 막연해 보이지만 우리 생활 속 모든 것이 소재에서 비롯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재를 사진 이미지로 표현해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