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데이터센터포럼은 오는 17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 3.0과 빅데이터 정책방향 및 기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에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 하승철 과장과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김현곤 단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정부3.0 구현과 관련한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목원대학교 고대식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조경제 구현방안을 발표한다. 민간 기업에서는 KT클라우드웨어를 비롯해 오라클·IBM·HP·스플렁크·레드햇 등 글로벌 기업이 빅데이터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김성근 중앙대 교수는 “빅데이터가 클라우드컴퓨팅을 기반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기술면에서는 우리가 다소 시작이 늦어진 감이 없지 않으나 서비스의 활용 면에서 만큼은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포럼이 더욱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