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더클락웍스(대표 이정현)와 손잡고 세계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아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빅쳐(Bigtu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빅쳐는 Big과 Picture, Future의 합성어로 어린이 전용 감성 SNS다. 그림으로 좀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소통하며 전문가와 함께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아이들은 빅쳐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즐겁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림을 공유하면 세계 아이들과 디자이너·아티스트·큐레이터·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그림에 응답한다.
이미 63씨월드·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에서 빅쳐를 도입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아쿠라이룸에 디지털과 교육, 감성을 더한 스마트 아쿠라이룸 앱을 빅쳐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빅쳐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곧 안드로이드 버전과 웹 갤러리도 출시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창의력을 모티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