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2013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부품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 협력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를 비롯해 오유인(세명기업 대표) 협동회장 등 20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 경영 현황 및 사업 계획과 제품 판매 전략, 제품 개발 계획, 품질 정책, 구매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 완벽한 부품 품질 확보와 원가경쟁력 제고,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쌍용차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협력사의 조기 참여를 통한 공동 개발,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의 협력 및 현지시장 공동 진출 계획 등을 공유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