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애인·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블로그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업 블로그인 `소셜 LG전자(social.lge.co.kr)`에 `웹 접근성` 기능을 적용했다.
웹 접근성 기능은 웹사이트 내용을 음성으로 듣거나 큰 글씨로 읽을 수 있는 등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온라인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1월 국문 회사 홈페이지(lge.co.kr)와 서비스 홈페이지(lgservice.co.kr)의 웹 접근성 기능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소셜 LG전자`는 앞서 운영하던 블로그 `더 블로그`와 트위터 (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 (facebook.com/theLGstory) 등 회사 소셜 미디어를 통합한 기업 블로그다.
더 블로그는 2009년 오픈 후 4년 만에 누적 방문자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LG전자 페이스북 팬은 이달 10만명을 넘어섰고, 트위터 팔로워는 약 6만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LG의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상생형 기업 미디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