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연구개발(R&D)부처가 참여해 바이오, 로봇, 이동통신 3대 산업분야에 대한 미래 유망 기술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는 `IP 전략 보고서`와 `종합 보고서`로 구성됐다.
IP전략보고서에는 100대 후보 유망기술별 주요 선도기업의 특허출원 동향, 특허 관점의 R&D 전략 등이 담겼다. 종합 보고서는 산업 분야별 거시적인 특허동향, 유망기술 발굴 과정 및 최종 발굴된 10대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을 실었다.
특허청은 올해 소재, 산업융합기술, 에너지 자원, 환경·기상 등 4개 분야에 대해 미래 유망 기술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석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연차적으로 총 18개 산업분야에 대해 특허관점에서 유망 R&D 과제를 선정해 R&D 부처 및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