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카카오톡` 통해 각종 정보 제공

경기도가 카카오톡을 이용한 정보제공 서비스에 나선다.

경기도는 20일 성남 분당에 위치한 카카오 사무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보서비스 오픈 선포식을 갖고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도는 25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복지·일자리·문화공연 등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5월부터는 다양한 경기도 정보를 제공하는 `스토리 플러스` 서비스도 실시한다. 카카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리 플러스는 `카카오 스토리`를 대고객 소통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서비스다. 사진과 설명, 댓글 참여가 가능한 기업형 SNS다.

`카카오, 경기도와 친구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기도가 보유한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과 도민과 양방향 소통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도 열렸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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