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IT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2013년도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지원업체 선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271억 8000만원이다.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등 IT와 IT 기반 융합 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IT중소기업 대상이다. 업체당 최고 20억원까지 융자해준다. 지원 조건은 중소기업의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현재 1.89%(분기별 변동금리)로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 신청은 내달 2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 받는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nipa.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PA는 이번 사업의 기업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27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5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