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사용자들이 SNS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인, 관람자, 비관람자로 나눠 최대 110자의 평을 각각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친구나 연인에게 기프티콘과 같은 형식으로 영화관람권 선물을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간 친밀한 교류를 유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영화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도 넣었다. 관람하고자 하는 영화나 관심 있는 영화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롯데시네마 앱에서 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활용도와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예매진행 시 원하는 좌석이 없을 경우 이전 페이지로 이동해 회차를 변경해야 했지만 개편된 앱에서는 모든 회차의 좌석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신규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고객 중 추첨을 해 1만명에게 영화 티켓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