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가 `2013 SlAS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7.1채널을 구현하는 사운드바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야마하 사운드바 3종은 `YSP-4300`, `YSP-3300`, `YAS-201`다. 사운드바는 다수의 스피커와 케이블이 필요한 기존 5.1채널 홈시어터와 달리 한 기기에 모두 내장되어 있는 올인원 시스템이다.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활용도가 높다.
신제품은 야마하 고유의 `시네마(Cinema) DSP` 기술이 적용되어 영화,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등에 최적화된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실감나는 입체음향을 지원한다. 게임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고 블루레이 디스크에 채용되는 HD오디오도 재생 가능하다.
야마하 사운드바 3종은 신호 데이터의 손실이 없도록 비압축 데이터를 전송하는 야마하 `에어와이어드(AirWired)` 기술을 적용했다. 손상된 사운드를 복구해 생생한 원음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뮤직 인핸서(Music Enhancer)` 기능과 `유니볼륨(UniVolume)`, `클리어보이스(ClearVoice)`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새로 출시하는 야마하 사운드바는 넓지 않은 공간에서 음원의 채널을 분리시킴으로써 현실감 있는 사운드와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는 뛰어난 제품”이라며 “음악과 소리에 관한 야마하의 125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음질에 민감한 홈시어터 애호가 사이에서 상당한 반향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야마하 사운드바 신제품 3종은 전국 야마하 AV(Audio & Visual) 제품 전문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YSP-4300`은 209만8000원, `YSP-3300`은 179만8000원, `YAS-201`은 59만8000원이다.
한편 `서울 국제 오디오쇼`는 세계 200여개 브랜드의 오디오 시스템과 헤드폰, 최첨단 모바일 기기 등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