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데이터시스템(대표 천해광)과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용연)는 지난 26일 DGB금융지주 본점에서 국산 소프트웨어(SW)산업 육성과 금융 IT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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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내외 사업 라이선스 공급과 판로 확대, 유지보수 사업,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내 미들웨어 시장점유율 1위인 `제우스`를 비롯해 `웹투비` `티맥스` 등 미들웨어에 양사가 공동개발 예정인 DGB데이터시스템 프레임워크(DGB프레임워크)와 금융솔루션을 탑재할 계획이다.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인 티베로의 `티베로 RDBMS`를 비롯한 DB 관련 제품군 공급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천해광 DGB데이터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DGB금융그룹 IT표준화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기업에 티맥스소프트의 우수한 솔루션과 D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체 기술과 지식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