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샤워기 내부를 한번쯤은 유심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습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샤워기들을 뜯어봤더니, 샤워기 중 30%가 넘는 제품에서 폐질환 원인균이 나왔다. 2년 정도 사용한 샤워기 속의 표면을 측정해보면 샤워기 꼭지 안의 세균은 일반 정수기의 100배, 변기의 2배로 측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변기 속 보다 많은 세균으로 샤워를 하고 양치를 하는 셈이다.
샤워기내 세균 번식 문제를 해결한 은나노 소재 항균 `돌직구 샤워기`가 출시됐다. 살균기능외에 수압상승, 절수, 진동마사지기능까지 갖춘 `1석4조` 제품이다.
샤워기 제조업체 관계자는 "은나노 항균재질로 제작해 노후된 수도관과 샤워헤드 안의 고인물로 인해 생기는 세균들을 대부분 살균해준다.사용하고 난 샤워기 헤드를 뜯어보면 차이점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구성이 약한 기존 절수샤워기의 단점을 극복,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게끔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제품 중량은 약 100그램(g)으로 사용에 부담이 없다. 샤워기를 틀면 수압이 약한 곳에서는 2배 이상 물줄기가 세지면서 물 사용량은 30~50% 줄어든다. 살수판에는 160개 미세홀이 있어서 물줄기는 강하지만 따갑지 않고, 세정력과 포만감이 풍부하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방울은 피부 진동마사지 효과가 있다. 물줄기와 더불어 폭포수 주변 100~200배에 해당하는 자연 음이온이 쏟아져 나온다. 물방울은 미세한 노폐물까지 씻어내고 산소와 수분을 원활히 공급,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호스에 연결된 기존 샤워헤드를 돌려서 분리한 뒤 헤드를 같은 요령으로 갈아 끼우면 설치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크롬 두가지이며 가격은 개당 4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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