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BOE에 65억원 규모의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FPD) 공정용 모니터링 장비를 공급하는 의향서(LOI)체결을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건 수주를 통해 케이맥은 BOE가 중국 허페이에 건설중인 8세대 공장(B5라인)과 내몽골 오르도시에 건설중인 5.5세대(B6라인)에 들어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용 모니터링 검사 및 측정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중환 사장은 “조만간 추가적인 대규모 장비 수주로 연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