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인적자원, 기업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재무영역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8년 설립한 메타빌드는 MESIM 제품군인 인디고ESB, 인디고EAI, 인디고EDA, 인디고 MCI, 인디고DDS, 인디고mHUB 등 연계·통합·공유·전달·망분리 플랫폼 미들웨어 SW제품을 개발해 왔다.

10개 은행 공탁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스공사, LH공사 등 2000여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 성능과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u시티 통합관제 플랫폼, 플랜트 예측 플랫폼, 무인기 지상관제와 영상시스템, 스마트 하이웨이 도로검지 레이더시스템 등 IT융합 분야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메타빌드는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기록했다.
조풍연 사장은 “플랫폼 미들웨어 SW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품 성능과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기업 주도의 하도급 시장구조에서 SW 전문 중소기술기업의 성장은 어려웠지만, 최근 대기업 입찰제한, 분리발주 활성화, SW인력 등급제 폐지 등 직접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바뀌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