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PO포럼, 개인정보관리사 시험 4월 14일 시행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오는 4월 14일 제11회 `개인정보관리사(CPPG: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12월 1회 시험을 시작한 CPPG 자격시험은 개인정보영향평가(PIA)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수행기관의 심사기준으로 지정, 자격 취득자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까지 응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개인정보보호법과 제도가 강화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CPPG는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총망라해 학습하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꾸준히 요청이 접수됐던 지방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자격시험은 2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홈페이지(cpptest.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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