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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회장 정재희)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연세대·한양대)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희 회장과 윤대성 KAIDA 전무, 허승진 국민대 교수, 전광민 연세대 교수(한국자동차공학회장),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 정비범 씨,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 신지훈 씨, 연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차효석 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정재성 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김창섭 씨 총 5명이다.
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공동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재희 회장은 “수입자동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2년 13만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수입자동차협회는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혜택을 받고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