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8월 선정한 32명의 마스터락커 가운데 가장 활동을 열심히 한 베스트락커를 선정, 15일 도지사 공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베스트락커에는 20대 대학생부터 70대까지 10명이 뽑혔다.
경기소셜락커는 도의 모든 것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나누는 자원활동가다. 지난해 4월 선정 이후 경기국제보트쇼를 비롯한 주요 행사를 취재하거나 문화예술 축제와 관광지 체험 투어 등에 참여하며 블로그 기사 720건, 페이스북 게재 1718건 등 총 3885건에 이르는 SNS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에 이어 김문수 도지사가 베스트락커들과 특별대담 시간도 갖는다.
김규식 도 뉴미디어담당관은 “경기소셜락커는 주요 정책과 사업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도민 눈높이에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통로”라며 “이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단계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