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ICT발전전략 모색 자리 마련된다

플랫폼 기반 ICT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는 오는 14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더 플랫폼, 오픈 그라운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 플랫폼 발전방향과 전략 등으로 구성된 오전 세션에 이어 `클라우드 표준프레임워크 참조 아키텍처`와 `PaaS 플랫폼과 전자정보 표준 프레임워크의 활용`을 주제로 각각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이외에도 최신 ICT 트렌드와 세미나 참석자들 사이의 공개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IT 환경이 기술요소보다는 플랫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실제 비즈니스 주도권을 쥔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전략도 플랫폼”이라며 “우리나라는 IT강국이지만 플랫폼 후발주자로 미래경쟁력을 위한 플랫폼 기반 발전전략에 대한 컨센서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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