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29일 V3후속 제품인 `V3 베타`개발을 완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V3 탄생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V3베타`는 악성코드 탐지력, 검사 속도, 엔진 크기 등 세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화 단계를 거친 `새로운 V3(V3베타)`는 별도의 제품으로 출시하지 않고, `V3 라이트(Lite)`를 비롯한 개인용 제품군에서 보안관제, 융합형 APT대응 솔루션인 트러스와처에 이르기까지 안랩의 거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안랩의 새로운 `V3베타`는 안랩이 장기간에 걸쳐 개발한 새로운 엔진인 `MDP(Multi-Dimensional Protection) 프레임워크`가 최초로 적용됐다.
또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평판 정보로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분석하는 평판엔진과 의심스러운 파일에 대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디펜스(Active Defense) 기능을 탑재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