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2013]중견·벤처-유넷시스템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은 토종 무선보안 전문기업이다.

2003년 창업 이래 유·무선 사용자인증 보안 제품 및 무선침입방지 솔루션(WIPS), 통합로그분석 시스템을 주력으로 공급 중이다. 무선보안 분야에서 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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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넷시스템에 올해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한 해다. 오는 2월 5일 10돌 생일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선보안 분야에서 열심히 해왔던 만큼 이제 보안업계 내에서도 유넷시스템을 거론하면 `무선`을 떠올린다.

유넷시스템은 올해 이 같은 노하우를 결집한 무선보안 일체형 장비를 준비하고 있다. 10년 내공이 빚어낸 결과물인 `애니클릭 A1`이다.

심종헌 대표는 “애니클릭 A1 솔루션은 무선랜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무선인증 솔루션인 `애니클릭AUS`와 무선침입방지 시스템(WIPS)인 `애니클릭AIR`와 함께 무선보안에 꼭 필요한 통합 관리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넷시스템은 관리, 보호, 통제라는 무선보안 삼각편대를 활용해 가장 안전한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로그분석 기술을 2010년 본격 제품화해 시장에 내놓은 `애니몬 PLUS`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2011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유넷시스템은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원대한 준비 또한 시작했다. 2020년까지 지속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회사 비전과 핵심가치를 다듬고 있다. 유넷은 무엇보다 회사의 핵심 기반기술인 무선보안 연구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무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자 새로운 무선기술 연구 및 관련 제품을 준비한다.

회사는 지경부와 방통위의 무선보안 관련 정부정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연구 및 제품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종헌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5년을 준비하고 있는 새 정부에서도 안보 부문 위기의식으로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최첨단 무기로 보완, 준비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정보보안 분야 역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보안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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