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자사 더뉴 ML 250 블루텍 4매틱 차량이 `오토 테스트 위너 인 그린 2013`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 테스트가 친환경 모델 중 우수한 모델에 수여하는 타이틀이다.
더뉴 ML 250 블루텍 4매틱은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SUV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해 5월 국내 출시된 이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진보된 청정 기술인 `블루텍(BlueTEC)`을 새롭게 도입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 향상된 성능을 동시에 실현한 청정 디젤 모델이다.
연료 소비는 기존 모델보다 17.8% 감소했으며 연비 11.9㎞/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168g/㎞를 실현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