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텔레매틱스용 프로세서 `DRA74x`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드명은 `재신토(Jacinto)6`고 TI의 프로세서 `오맵(OMAP)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코어 중앙처리 프로세서(CPU)는 ARM 코어텍스(Cortex)-A15 듀얼코어, Cortex-M4 듀얼코어를 사용했고 그래픽프로세서(GPU)는 이매지네이션테크놀로지스의 `파워VR SGX544-MPx`를 썼다. 재신토5보다 CPU 성능은 5배, GPU 성능은 7배 향상됐다.
오디오, 라디오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합해 전체 시스템에서는 부품 비용을 25%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산은 2014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중순 샘플 공급을 시작한다. 대량 구매 고객에게만 판매하며 대리점 영업은 하지 않는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